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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야기

사랑하는 마음이 ♥ 모양인 이유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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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마음이 ♥ 모양인 이유



사람은 처음 태어났을 때 마음이 ■ 야.

그래서 어렸을 때는 네모난 모서리 때문에

주위 친구들에게 상처도 많이 주고, 아프게도 하고 그래.


그러면서 그 모서리는 이리 부딪히고 저리 부딪히고 하면서 차츰 깎여져.

그러다 나이가 점점 더 먹어가면 그 모서리는 다 깎여버리고 ■는 ●가 되지.

이때 비로소 철이 들었다고 하지. 누구에게도 상처주지 않는 둥근 마음.


그러다가...


사랑을 하게 되면 둥근 마음은 변해.

어떤 때는 그리움 때문에 부풀기도 하고, 또 어떤 때는 토라져서 삐지기도 하고,

그렇게 사랑을 하면 둥근 마음은 어느새 ♥ 모양이 되지.


그렇지만 ♥ 에게도 하나의 모서리가 있잖아.

그 모서리로 인해서 사랑하는 사람을 아프게 하기도 해.


그렇지만 ♥를 자세히 봐봐.

뾰족한 부분이 있는 반면에 움푹 들어간 부분이 있지?

그래! 사랑은 이 움푹 들어간 부분으로 모든 것을 감싸줄 수 있어.


그래서 사랑은 ♥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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