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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보다 나약하고 작은 사람이지만...
그대보다 나약하고 작은
사람이지만 힘든 세상을
살아가다 넘어져 눈물이 많아지고
가슴이 왠지 모르게 시려질때
마음놓고 울고 싶지만 울수없을때
누군가의 어깨에 기대여 울고싶다면
내 어깨에 살며시 기대여 울수있는
그런 사람이 될수있다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나는 따뜻한 내 한쪽의 어깨를
그대에게 빌러주어 얼어붙은
차가운 마음을 녹여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남은 한쪽의 가슴으로
그대의 하얀 눈물을 닦아주리라
세상이 아무리 그대와
나를 힘들게 하여도 그대와
나 사랑으로 어떠한
어려움도 함께 헤쳐나가리라
그대와나의 사랑을 하늘이 질투하여
우리 두 사람을 헤여지게 한다해도
그대와 나의 사랑이 하나가되여
서로 믿음을 저 버리지 않으리
그대와 내가함께 할수없다면
저 거친 바다로 내 몸을 던져
한 줌의 모래알이 되리라
그대와 내가 힘든 하루하루를 살아가지만
먼 훗날 저 붉은 태양을 보리라
영원히 변화지 않는 사랑으로 맹새하나니
우리 영원히 함께 하리라
내가 숨쉬지 않는 그 순간까지 영원히...
사랑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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