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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384

나 어디 가도 / 유지화 본 글은 좋은글 가족 중 문도연님이 보내주신 글 입니다. 나 어디 가도 그대 거기에 서 계시네 눈 오면 눈이 되어 비 내리면 비가 되어 아마는 어느 전생에 나, 그대 그림자였으리 나 어디 가도 그대 그 길로 오신다네 산에 가면 산이 되어 강에 가면 강이 되어 아마는 어느 전생에 나, 그대 눈물이었으리 - 유지화 시인의 중 2015. 11. 26.
가는 곳마다 친구가 있는 사람 사랑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친구가 있고 선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외롭지 않고 정의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함께 하는 자가 있고 진리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듣는 사람이 있으며 자비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화평이 있으며 진실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기쁨이 있고 성실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믿음이 있고 부지런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즐거움이 있으며 겸손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화목이 있으며 거짓 속임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불신이 있고 게으름과 태만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멸시 천대가 있고 사리 사욕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원망 불평이 있고 차별과 편견을 가지고 가는 자.. 2015. 9. 10.
사랑보다 깊은 情 사랑은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들지만, 情은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납니다. 사랑은 좋은 걸 함께 할 때 더 쌓이지만, 情은 어려움을 함께 할 때 더 쌓입니다. 사랑 때문에 서로를 미워할 수도 있지만, 情때문에 미웠던 마음도 되돌릴 수 있습니다. 사랑은 꽂히면 뚫고 지나간 상처라 곧 아물지만, 情이 꽂히면 빼낼 수 없어 계속 아픕니다. 사랑엔 유통기한이 있지만, 情은 숙성 기간이 있습니다. 사랑은 상큼하고 달콤하지만, 情은 구수하고 은근합니다. 사랑은 돌아서면 남이지만, 情은 돌아서도 다시 우리입니다. 사랑이 깊어지면 언제 끝이 보일지 몰라 불안하지만, 情이 깊어지면 마음대로 뗄 수 없어 더 무섭습니다. 2015. 7. 7.
어버이 마음 저녁상을 물리고 나서 어머님이 물었어요 “ 그래 낮엔 어딜 갔다 온거유? “ “ 가긴 어딜가? 그냥 바람이나 쐬고 왔지!! “ 아버님은 퉁명스럽게 대답했어요 “ 그래 내일은 무얼 할꺼유? “ “ 하긴 무얼해? 고추모나 심어야지!! “ “ 내일이 무슨날인지나 아시우? “ “ 날은 무신날 ! 맨날 그날이 그날이지 ~ “ “ 어버이날이라고 옆집 창식이 창길이는 벌써 왔습 디다 … “ “ ……… “ 아버님은 아무말없이 담배를 입에물고 불을 당겼지요. “다른집 자식들은 철되고 때되면 다들 찾아 오는데 우리집 자식들은 뭐가 그리 바쁜지? 원 ~~ “ 어머님은 긴 한숨을 몰아쉬며 푸념을 하셨지요 “ 오지도 않는 자식늠들 얘긴 왜 해? “ “ 왜 하긴? 하도 서운해서 그러지요 서운하긴 당신도 마찬가지 아니유? “ “ .. 2015. 5. 8.
파란눈의 천사 “43년간 소록도 에서 외국인 수녀 봉사 편지 한 장 남기고 홀연히 떠나…” 전남 고흥군 도양읍 소록도에서 43년 동안 한센병 환자를 보살펴 온 외국인 수녀 2명이 편지 한 장을 남기고 떠났습니다. 소록도 주민들은 이별의 슬픔을 감추지 못한 채 일손을 놓고 성당에서 열흘 넘게 감사의 기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소록도에서 평생을 환자와 함께 살아온 마리안(71), 마가레트(70) 수녀가 고국인 오스트리아로 떠난 것은 지난달 21일. 마리안 수녀는 1959년에, 마가레트 수녀는 1962년에 소록도에 첫발을 디뎠습니다. 두 수녀는 장갑을 끼지 않은 채 상처에 약을 발라줬습니다. 또 외국 의료진을 초청해 장애교정 수술을 해 주고 한센인 자녀를 위한 영아원을 운영하는 등 보육과 자활정착 사업에 헌신했습니다. 정부는.. 2015. 3. 9.
함께… 빨리 가려면 혼자가라 멀리 가려면 함께가라 빨리 가려면 직선으로 가라 깊이 가려면 굽이 돌아가라 외나무가 되려거든 혼자가라 푸른숲이 되려거든 함께가라 - 아프리카 속담 중 2015. 2. 9.
사랑은... 사랑은 미소로 시작하고 키스로 커가며 눈물로 끝을 맺습니다. 당신이 태어났을 때 당신 혼자만이 울고 있었고 당신 주위의 모든 사람들은 미소 짓고 있었습니다. 당신이 이 세상을 떠날 때는 당신 혼자만이 미소 짓고 당신 주위의 모든 사람들은 울도록 그런 인생을 사십시요. 2015. 1. 22.
진정한 친구란 진정한 친구란 그 사람과 같이 그네에 앉아 한마디 말도 안하고 시간을 보낸 후 헤어졌을 때, 마치 당신의 인생에서 최고의 대화를 나눈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사람입니다. 2015. 1. 21.
인생 꿈꾸고 싶은 것은 마음대로 꿈을 꾸세요. 가고 싶은 곳은 어디든 가세요. 되고 싶은 것은 되도록 노력하세요. 왜냐하면,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을 모두 할 수 있는 인생은 오직 한 번이고 기회도 오직 한 번이니까요. 2015. 1. 20.
익숙함에 속아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 것 기회가 오면 놓지지 말고 꼭 잡을 것 위를 보고 살 것, 또한 미래를 보고 살 것 2015. 1. 8.
사랑이 쉬운 거라면 사랑이 쉬운 거라면 왜 그게 소중하고 위대하고 아름답겠어요 2015. 1. 7.
누군가를 잊는데는... 누군가에게 첫눈에 반하기까지는 1분밖에 안걸리고 누군가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기까지는 1시간밖에 안걸리며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기까지는 하루밖에 안걸리지만 누군가를 잊는데는 평생이 걸립니다. 2015. 1. 5.
새해에는 새해에는 나무가 되게 하소서 뜨거운 햇살아래 쉴곳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조용히 그늘을 내 줄 수 있는 넉넉한 나무가 되게 하소서 새해에는 강물이 되게 하소서 목마름에 지쳐있는 모든 이들 갈증으로 허기진 이들 마음을 적셔줄 수 있게 하시고 사랑을 적셔줄 수 있도록 하소서 새해에는 꿈을 잃지 않게 하소서 상처 난 날개 움츠러 들고 고단함에 지친 날개 다시 펼수 있도록 새해에는 새 날개를 주소서… 새해에는 일어나게 하소서 절망앞에 무릎끓지않게 하시고 휘청되는 흔들림에도 오뚜기처럼 일어날 수 있는 새 희망을 주시옵소서 새해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나누어도 부족함이 없는 내 주어도 아깝지 않는 따듯한 사랑을 풍성하게 하시고 아픔까지도 품을 수 있는 진실한 사랑을 주소서 새해에는 보석이되게 하소서 우리를 보석으로 갈고 .. 2015. 1. 2.
인생에서 슬픈 일은 인생에서 슬픈 일은 누군가를 만나고 그 사람이 당신에게 소중한 의미로 다가왔지만 결국 인연이 아님을 깨닫고 그 사람을 보내야 하는 일입니다. 2014. 12. 30.
우리가 무엇을 잃기 전까지는 우리가 무엇을 잃기 전까지는 그 잃어버린 것의 소중함을 모르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무엇을 얻기 전까지는 우리에게 무엇이 부족한지를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2014.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