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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향기로운 커피처럼

by 존글지기 2013.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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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커피처럼 


커피처럼 들꽃처럼 
향기로운 이야기를 아름답게 쓸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참으로 행복하리라.. 

때 묻지 않은 
순수함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혹은 남들이 바보 같다고 놀려도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 듯 미소 지으며 
삶에 여유를 가지고 살고 싶다. 

살아가면서 
하루 하루 시간의 흐름속에서 
그렇게 나이를 먹어가고 
숨가쁘게 돌아가는 세상의 톱니바퀴에서 
행여 튕겨 나갈까 맘 졸이며 
그렇게 사는건 싫다. 

조금은 모자라도 욕심없이.. 
아무 욕심없이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마음속에서 언제나 음악이 흐르고 
마음속에서 언제나 아름다운 언어가 
흘러 나오고.. 

그렇게 아름다운 마음으로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다면 
가진 것 넉넉하지 않아도 
마음은 부자가 될 수 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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