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그러지 마 / 이풀잎
그리움이 가을처럼 깊어갈 무렵
먼 기적 소리에 문득
아스라해진 지난 날을 돌이켜 보면
가슴속에 밀려드는 우울한 미련
추억이란
아픔으로 와서 눈물만 남기고 사라지는
유성같은 것
내 맘 속에 있는 그대에게 이르는 길이
왜 이리 멀고도 험한지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해야
괴로움 속에서 놓아 줄텐가
반응형
'국내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멀리 있기 / 유안진 (0) | 2013.03.10 |
---|---|
우리 행복을 이야기 하자 / 용혜원 (0) | 2013.03.09 |
내게는 가장 소중한 그대 / 용혜원 (0) | 2013.02.05 |
내 마음을 읽어주는 사람 / 용혜원 (0) | 2013.02.04 |
그대와 가장 하고 싶은 것 / 용혜원 (0) | 2013.01.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