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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

'사랑해'라는 말 / 길강호

by 존글지기 2013.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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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라는 말 / 길강호


사연 많은 세상을 살아가며 

서두르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사랑의 상처가 깊은 이에게 

'사랑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찰라같은 세상을 살아가며 

망설이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다시 없을 것 같은 이에게 

'사랑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꿈결같은 세상을 살아가며 

아끼지 말아야 할 것도 있습니다. 

사랑하는 이에게 쏟아 부어야할 

'사랑해'라는 말입니다.


한번뿐인 이 세상을 살며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할 것도 있답니다. 

'사랑해'라고 말할 용기를 내는것. 

그 사람 없이 사는 고통을 견디는 것보다 

훨씬 쉬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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