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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이야기

친구처럼, 연인처럼

by 존글지기 2013.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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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처럼, 연인처럼



그늘진 마음에 

사랑하나 담아 보았습니다. 

어두운 마음에 

빛을 비춰 보았습니다. 


늘 혼자라는 생각에 우울해 할 때 

당신은 가장 따뜻한 사람으로 

내게 다가왔습니다. 


부족함은 채워주시고 

오만함을 버리게 해 주시고 

나를 가두는 그물도 걷어 주었습니다. 


허전함을 채워주시고 

늘 사랑하는 눈길을 주시어 

새로운 나로 거듭날 수 있게 

도와 주신 당신이 있어 

살아가는 즐거움도 알게 되었고 

언제나 당신과 숨을 쉬며 살아가는 

세상이 그리 힘들지만은 않습니다. 


서로 의지하며 

마음을 터 놓고 이야기 할 때 

말없이 전부를 들어 주는 

그런 친구 같은 우리가 되어서 

마음에 부담되지 않는 그런 사이로 

당신이내 곁에 있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편안한 사람으로 영원히 

내 곁에 있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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