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야기121 그녀를 영원히 사랑합니다 그녀를 영원히 사랑합니다 그날.. 지하철 안에서 잠이들어 30분이나 늦어버린 소개팅 시간 때문에 그 높은 이대역 계단을 헉헉거리며 뛰어올라 갔습니다. 그리고 땀이 뚝뚝 떨어지는 모습으로 소개팅 장소에 도착했을때 그녀는 웃으며 제게 하얀 손수건을 건네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그녀와 저의 첫만남이었습니다. 그뒤.. 우리는 자주 만났습니다. 그러다가 100일이 되었고.. 전 그녀에게 맛있는 것을 사주고 싶어 난생 처음으로 스테이크 요리집에 갔습니다. 가기 전날, 요리 매너책을 보면서.. 스테이크를 주문할때 [well done-잘익힌것, medium-중간으로 익힌것, rare-덜익힌것]이라고 외웠습니다. 그녀에게 잘 보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요리집에가서 웨이트리스가 "어떻게 드릴까요?" 하고 물어보니.. 2011. 9. 16. 이전 1 ···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