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희1 가끔은 말이예요 / 류경희 가끔은 말이예요 / 류경희 한여름의 소나기 같은 짧은 사랑이라도 끝이 언제 인지 보이지 않게 내리는 장마비 일지라도 가끔은 아주 가끔은 말이예요 억수로 퍼 붓는 빗줄기 처럼 상처내는 사랑일지라도 둘만이 할 수 있는 그런 사랑을 해 보고 싶어요 하긴 그렇긴 하네요 사랑 마음 먹은 대로 이뤄지지 않으니 말이예요 욕망과 값어치 따지는 그런 싸구려 사랑은 원하지 않으니까요 이렇게 가끔 허망한 꿈을 꿀수 있다는 것이 창피 하지만 웃을 수 있잖아요 바보스러운 생각일지라도 가끔은 말이예요 2013. 3.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