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나1 해나는 이제 자유입니다 해나는 이제 자유입니다 더 이상 주사도 검사도 수술도 튜브도 썩션도 할 필요가 없는 곳에서 마음껏 숨 쉬고 자유롭게 뛰어다니게 되었습니다. 35개월이란 짧은 시간누구보다도 열정적이고 아름답게 살아온 사랑스러운 우리 딸. 많은 사랑을 받고 많은 사랑을 알게 해준 작은 천사 해나~~ 이렇게 고마운 사람들이 어우러져 있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나게 해줘서. 더 많이 사랑해주고 곁에 있어주지 못해 미안해. 함께 하지 못한 게 너무 많아 가슴에 사무치지만 우리 집만은 꼭 데려 갈께. 나의 작은 천사. 해나. 고맙고 사랑해. 영원히... 해나는 한국시간으로 일요일 새벽 5시 반경평화로운 얼굴을 한 채 저희와 다시 만나기로 약속 했습니다. 이제 병원을 벗어나 행복하게 지낼 수 있겠죠. - 해나 엄마가... =======.. 2013. 7.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