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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아름다운이야기832

사랑하면 사랑하면 손 뻗으면 닿을줄 알았고 빠르게 걸으면 잡힐줄 알았고부르면 뒤돌아설줄 알았다 사랑한다고 말하면 웃어줄줄 알았고 내가 울면 달래줄줄 알았다가지말라고 하면 안갈줄 알았다 추억만으로도 널 사랑할수 있다고 믿었고한동안 기다리고 있으면 니가 다시 올줄 알았다 2013. 8. 9.
행복해지는법 10가지 행복해지는법 10가지 1.나 자신을 위해 꽃을 산다2.날씨가 좋은날엔 석양을 보러나간다3.제일 좋아하는 향수를 집안 곳곳에 뿌려둔다4.하루에 세번 사진을 찍을때처럼 환하게 웃어본다5.하고 싶은 일을하나씩 시도한다6.시간날때마다 몰입할수있는 취미를 하나 만든다7.음악을 크게 틀고 내맘대로 춤을춘다8.매일 나만을 위한 시간을 10분이라도 확보한다9.고맙고 감사한 것을 하루 한가지씩 적어본다10.우울할때 갈수있는 비밀장소를 만들어 둔다 2013. 8. 9.
천생연분 천생연분 손이 차가운 여자와 손이 따뜻한 남자수다 떠는 걸 좋아하는 여자와 잘 웃는 남자강아지를 보고 웃는 여자와 그런 그녀를 보고 웃는 남자그에게 힘이 되어주고 싶은 여자와가끔은 그녀에게 기댈 줄 아는 남자아무데서나 잘 자는 여자와 어깨를 빌려주는 남자키스를 못 하는 여자와 뽀뽀를 잘 하는 남자잘 넘어지는 여자와 손 꼭 잡고 걷는 남자마음에도 없는 말 잘하는 여자와말하지 않아도 속 마음을 다 알아주는 남자구두를 좋아하는 여자와 혼자서 여자구두를 보러다닐줄 아는남자술을 좋아하는 여자와 다음 날 말없이 해장국을 사주는 남자거짓말하는건 용서 못 하는 여자와 거짓말하면 티가 나서 바로 들키는 남자'사랑해'라는 말을 믿지 못 하는 여자와 '보고싶다'라고 말하는 남자 2013. 8. 8.
나는 아버지입니다 "나는 아버지입니다" 아버지 딕 호이트와아들 릭 호이트의 이야기이다. 아들은 태어날 때 목에 탯줄이 감기면서뇌에 산소공급이 중단되어뇌성마비와 경련성 전신마비를 갖고 태어났다. 혼자서는 움직일 수도, 말을 할 수도 없었다. 의사는 부모에게 아들을 포기하라고 했지만아버지는 아들을 포기할 수 없었다. 아들은 자라면서 말을 배우는 대신기계를 통해 간단한 단어를 사용하는 방법을 배웠다. 그러던 어느 날, 아들이 처음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했다.“달리다. 달리고 싶다.” 아버지는 그때부터 아들과 함께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8km 자선 달리기 대회에 처음 출전해그들을 꼴찌에서 2번째로 골인 했다. 경기가 끝난 후 아들은 아버지에게 이렇게 말했다. "아버지... 달리면서 저는 난생 처음으로제 몸의 장애가 사라진 것 같.. 2013. 8. 8.
어머니 사랑합니다 우리 어머니는 한쪽 눈이 없다.난 그런 어머니가 싫었다.너무 밉고 쪽팔리기 때문에..우리 어머니는 시장에서..조그마한 장사를 하셨다.그냥 나물이나 초나 여러가지를..닥치는 대로 캐서 파셨다.난 그런 어머니가 너무 창피했다.초등학교 어느날이었다.운동회때 엄마가 학교로 오셨다.나는 너무 창피해서 그만 뛰쳐나왔다.다음날 학교에 갔을때..너네 엄마는 한쪽눈없는..병신이냐.. 하고 놀림을 받았다..놀림거리였던 엄마가 이세상에서..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그래서 엄마에게 말했다."엄마.. 왜 엄마는 한쪽눈이없어?!진짜 창피해 죽겠어!"엄마는 아무말도 하지 않으셨다.조금 미안하단 생각은 했지만..하고싶은 말을 해서인지 속은 후련했다.엄마가 나를 혼내지 않으셔서 그런가..그렇게 기분나쁘진 않은가보다하고 생각했다... 2013. 8. 7.
늙은 아버지와 아들 늙은 아버지와 아들 82세 노인된 늙은 아버지와 52세된 아들이 거실에 앉아 있었습니다,그때 우연히 까마귀 한마리가 마당에 나무에 날아와 앉았습니다,그래서 늙은 아버지가 아들에게 물었습니다,' 아들아~ 저게 뭐냐?""네, 아버님, 까마귀입니다,아들은 다정하게 대답했습니다,잠시후, 늙은 아버지는 아들에게 다시 물었습니다,"얘야~ 저게 뭐냐?아들은 다시 똑똑한 발음으로 대답합니다,"네~까,마,귀 입니다. 까,마,귀,요!!잠시후, 늙은 아버지는 아들에게 세번째 물었습니다,"얘야~저게 뭐니?그러자 아들은 고개를 돌리고 늙은 아버지를 바라보면서큰 소리로 대답을 했습니다,"네" 아버님, 까마귀요!!까마귀!! 그런데 얼마후, 늙은 아버지는 또 물었습니다,"얘야~저게 뭐냐?똑같은 질문이 벌써 네 번째였습니다,반복되는 .. 2013. 8. 7.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 심순덕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 심순 덕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한여름 뙤약볕을 머리에 인 채 호미 쥐고온 종일 밭을 매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 고된 일 끝에찬 밥 한덩이로 부뚜막에 걸터 않아끼니를 때워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한 겨울 꽁꽁 언 냇물에맨손으로 빨래를 해도 그래서 동상이가실 날이 없어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난 괜찮다 배부르다너희들이나 많이 먹어라 더운 밥 맛난 찬 그렇게 자식들 다 먹이고숭늉으로 허기를 달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발뒤꿈치가 추위에 헤져 이불이소리를 내고 손톱이 깍을 수 조차 없게닳아 문들어져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술 좋아하는 아버지가허구헌날 .. 2013. 8. 6.
어느 아빠의 감동적인 이야기 어느 아빠의 감동적인 이야기 아내가 어이없이 우리곁을 떠난지 4년...지금도 아내의 자리가 너무 크기만 합니다. 어느날 출장으로 아이에게 아침도 챙겨주지못하고 집을 나섯습니다. 그날 저녁 아이와 인사를 나눈뒤양복상의를 아무렇게나 벗어놓고침대에 벌렁 누워 버렸습니다.그순간 뭔가 느껴졌습니다. 빨간 양념국과 손가락만한 라면이이불에 퍼질러진게 아니겠습니까?컵라면이 이불속에 있었던 것입니다. 이게 무슨 일인가는 뒷전으로 하고자기방에서 동화책을 읽던 아이를 붙잡아장단지며 엉덩이를 마구 때렸습니다. "왜 아빠를 속상하게 해?"하며 때린것을 멈추지 않고 있을 때아들녀석의 울음 섞인 몇마디가손을 멈추게 했습니다. 아빠가 가스렌지 불을 함부로 켜서는 안된다는 말보일러온도를 높여서 데워진물을컵라면에 부어서 하나는 자기가 .. 2013. 8. 6.
여보 일어나요 여보 일어나요 저만치서 허름한 바지를 입고 엉덩이를 들썩이며 방걸레질을 하는 아내... "여보, 점심 먹고 나서 베란다 청소 좀 같이 하자." "나 점심 약속 있어." 해외출장 가 있는 친구를 팔아 한가로운 일요일, 아내와 집으로부터 탈출하려 집을 나서는데 양푼에 비빈 밥을 숟가락 가득 입에 넣고 우물거리던 아내가 나를 본다. 무릎 나온 바지에 한쪽 다리를 식탁위에 올려놓은 모양이 영락없이 내가 제일 싫어하는 아줌마 품새다. "언제 들어 올 거야?" "나가봐야 알지." 시무룩해 있는 아내를 뒤로하고 밖으로 나가서, 친구들을 끌어 모아 술을 마셨다. 밤 12시가 될 때까지 그렇게 노는 동안, 아내에게 몇 번의 전화가 왔다. 받지 않고 버티다가 마침내는 배터리를 빼 버렸다. 그리고 새벽 1시쯤 난 조심조심 .. 2013. 8. 5.
두마리 뱀의 운명 두마리 뱀의 운명 어느무더운 여름날숲속에서 귀머거리뱀이랑 멀쩡한 뱀이랑 둘이서 신나게 놀다가 그만사냥꾼이 만들어 놓은 큰 구덩이 속으로 빠지게 되었답니다.너무 놀란 두 뱀은 다급하게 소리치기 시작했어요.. "살려주세요..살려주세요..!! 거기 아무도 없나요?? 살려주세요~~제발~~!두 뱀은 목이 터져라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은 흐르고 힘이 빠지고 목소리도 쉬어버릴쯤그소리를 들은 숲속 동물들이 하나씩 하나씩 구덩이 주변을 모여들기 시작하는거예요..어느새 구덩이 밖에는 동물들이 가득찼습니다. 하지만 그 동물들은 어느누구하나 구해주려고 하는 동물이 없었어요..구해주기는 커녕"너희는 이제 큰일 났어..거기 빠지면 죽는거야....어쩔수 없어..포기해..이제 너희들은 죽은목숨이야..곧 사냥꾼이 올텐데...쯧쯧쯧.. 2013. 8. 5.
오늘은 가장 큰 선물입니다 오늘은 가장 큰 선물입니다 매일 아침 당신의 계좌로 86,400원을 변함없이 입금해주는 은행이 있다고 상상해 보십시오..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계좌는 오늘하루가 끝나면 잔액이 하나도 남지 않습니다.매일밤 하루가 지나게 되면 그 계좌에서 쓰지 못하고 남아있던 잔액들은 그냥 사라져 버리게 되는 것이죠..당신이라면 이럴때 어떻게 하시겠습니까?당연히 돈이 들어오는 즉시 모두다 인출하겠죠~~!! 마치 시간은 우리에게 이런 은행과 똑같습니다.우리는 매일 또다른 하루가 시작되면 86,400초를 부여받게 됩니다.그러나 우리가 사용하지 못하고 버려진 시간들은 매일밤 자정이 되면 그냥 사라져 버릴 뿐이죠.. 잔액은 하나도 없습니다..더 많이 사용할 수도 없구요..하지만 매일 또다른 하루가 시작되면 어김없이 은행은 당신에게 .. 2013. 8. 4.
손님 손님 얼마 전숙취로 쓰린 속을 달래려 순대국집을 찾았다.순대국 한그릇을 시켜놓고 기다리고 있는데,음식점 출입문으로 여덟살 쯤 되어 보이는 여자아이가 어른의 손을 꼭 잡고는느릿느릿 안으로 들어오는 것이었다. 두사람의 초췌하고 너절한 행색은 한 눈에도걸인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그들의 퀴퀴하게 꼬를 찌르는 냄새가 주인 아저씨를 화나게 했고이내 주인아저씨는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 그들을 향해 소지지르기 시작했다. "이봐요~! 가뜩이나 손님도 없는데...나가요..~~!! 다음에 와요~~!!" 아이는 앞을 보지 못하는 남자의 손을 잡고 음식점 중간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앞을 보지 못하는 남자는 그 여자아이의 아빠인듯 했다. 주인아저씨는 그때서야 그들이 음식을 먹으러 왔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저어.....아저씨..... 2013. 8. 4.
그냥 있는그대로의 나를.... 그냥 있는그대로의 나를.... 모든걸 내놓고 죽을만큼 사랑했던 사람과도 모른체 지나가는 날이 오고...비밀을 공유하며 모든걸 주어도 아깝지 않던 가까운 친구가 전화한통 하지않을 만큼 멀어지게 되는 날이오고,죽이고 싶을 만큼 미웠던 사람과 웃으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만날수 있듯이시간이 지나면 이것 또한 아무것도 아닌것을...이미 변해버린 사람을 탓하지도 말고 떠나버린 사람또한 붙잡지도 말고그냥 그렇게 봄날이 가고 여름이 오듯이내가 굳이 그 사람을 멀리하지 않아도 떠날사람은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되고,내가 굳이 아둥바둥 매달리지 않아도 내옆에서 함께 해줄 사람은 무슨일이 있어도 내옆에 남아있어준다.내를 사랑하고 존중하고 배려하고 아껴주지도 않는 사람에게 내마음과 정성을 쏟아놓고내가 해준대로 해주지 않는 그들에게.. 2013. 8. 3.
하지 마세요.. 충고하는 사람을 미워하지 마세요..그 사람은 정말 당신을 아끼는 사람일테니까요. . 험담을 늘어놓는 사람과 얘기하지 마세요..그사람은 분명 당신의 험담도 하고 다닐테니까요... 칭찬하는 사람은 멀리하지 마세요..그사람에게선 당신이 분명 배울점이 있을테니까요.. 불평불만이 많은 사람과 약속하지 마세요..그 사람은 당신이 힘들땐 부탁을 거절할 테니까요.. 삶이 바쁜 사람과는 절교하지 마세요...그사람은 훗날 당신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테니까요.. 돈 못버는 사람을 무시하지 마세요..그사람이 성공해서 당신에게 도움을 드릴수도 있으니까요.. 나이가 적은 사람을 무시하지 마세요..그사람의 잠재력은 당신의 능력보다 더 높을테니까요.. 떠나가는 사람때문에 슬퍼하지 마세요..그사람은 떠나지만 당신이 행복하기만을 바랄.. 2013. 8. 3.
나의 가치 나의 가치 어느 대학교 교수님께서 강의도중에갑자기 5만원짜리 지폐를 꺼내드셨다... 사람들은 그의 행동에 의아했고다음 질문이 기다려졌다.. "이 돈 가질사람 ?!!! 손들어 보세요~~" 그랬더니 모든 사람들이 너나 할것 없이 손을 들었다.. 이것을 지켜본 교수는 갑자기 지폐를 주먹으로 꽉 쥐어서구기시더니 꼬깃꼬깃 찌그러지고 구겨진 돈을 들고 다시 질문하셨다.. "이거 가질사람 손들어보세요~~!!" 이번에도 모든 학생들이 손을 들었다. 교수님은 갑자기 그 돈을 다시 바닥에 내팽겨 치시고는발로 밟는것이었다..그지폐는 금새 더러워지고 신발자국까지 묻어서 형편없이 되었다... 그런데 교수님은 또다시 물으셨다.. "이 돈 가질사람?!!" 당연히 이번에도 모든 학생들은 손을 들었고그것을 지켜본 교수는 이렇게 말씀하.. 2013.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