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함께하고 싶은 사람
언제나 함께하고 싶은 사람 언제나, 좋은 사람 내게 있어..가슴 뭉클한 기쁨 내게로 올 때면, 그대 향기 너무 그리워 진답니다 말 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마음.. 언제나, 좋은 사람 내 안에 있어.. 생각만으로, 기쁨이 솟아 오르고.. 말 없이 번져가는, 물빛 그리움.. 갈바람 타고 불어오는, 작은 오솔길 따라 걷고픈 설레임 가득한 날에는.. 그대 향한 이 작은 가슴속에, 하얀 구름이 일고 꽃망을 부풀어 터트릴.. 그 날 기다립니다 언제나, 좋은 사람 내 안에 있으니..그대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늘 언제나 그대로 인해, 작은 행복도 기쁨도 일어나.. 나를 온통 사로 잡는 이, 바로 그대라는 것을.. 언제나, 좋은 사람.. 따스한 커피 한 잔 나누며 함께 하고픈 사람.. 무슨 이야기를 나누어도, 흉이..
2013. 6. 30.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 노희경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 노희경 지금 사랑 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나는 한때 나 자신에 대한 지독한 보호본능에 시달렸다. 사랑을 할 땐 더 더욱이 그랬다. 사랑을 하면서도 나 자신이 빠져나갈 틈을 여지없이 만들었던 것이다. 가령, 죽도록 사랑한다거나, 영원히 사랑한다거 나, 미치도록 그립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내게 사랑은 쉽게 변질되는 방부제를 넣지 않은 빵과같고, 계절처럼 반드시 퇴색하며, 늙은 노인의 하루처럼 지루했다. 책임질 수 없는 말은 하지 말자. 내가 한 말에 대한 책임 때문에 올가미를 쓸 수도 있다.가볍게 하자, 가볍게. 보고는 싶지 라고 말하 고, 지금은 사랑해라고 말하고, 변할 수도 있다고 끊임없이 상대와 내게 주입 시키자. 그래서 헤어질 땐 울고불고 말고 깔끔하게, 안녕. 나는 ..
2013.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