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아름다운이야기832 생각이 아름다운 사람들 생각이 아름다운 사람들 좋은 사람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자신의 부족함에 대해 이야기하더군요 하지만 나는 그 사람의 얼굴에서 말에서 몸짓에서 넘쳐나는 충족함을 보았습니다 전화 목소리만 들어도 왠지 편안해지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자신의 조급함에 대해 이야기하더군요 하지만 나는 그 사람의 일상에 깃들어 있는 여유로움을 읽었습니다 자주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자신의 우유부단함에 대해 이야기하더군요 하지만 나는 자신에게는 말할 수 없이 엄격하면서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늘 이해와 아량으로 대하는 그의 삶에서 진정한 단호함이란 무엇인가를 느꼈습니다 사람 향기가 물씬 묻어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자신의 교만함에 대해 이야기하더군요 하지만 나는 약하고 보잘것 없는 사람들 앞에서는 자신을 한없이 낮추면서도.. 2013. 5. 26. 마음이 행복한 사람 마음이 행복한 사람 가난해도 어려워도 마음이 행복한 사람은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고 있는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모든 것을 소유하는 사람입니다. 남이 보기 부러워 할 정도의 여유있는 사람은 모든 것이 행복해 보일 듯 하나 실제로는 마음이 추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려움을 아는 사람은 행복에 조건을 알지만 모든 것이 갖추어진 사람은 만족을 모를 터이니 마음은 추운 겨울일지도 모르겠네요. 몸이 추운 것은 옷으로 감쌀 수 있지만 마음이 추운 것은 어떻게 해결 할 수 있을까요. 사는 기준이 다 같을 수는 없지요 행복에 조건이 하나일 수는 없답니다. 생긴 모양새가 다르면 성격도 다른 법 가진 것이 적지만 행복을 아는 당신이면 좋겠습니다. 비록 부유하지는 않지만 남과 비교하지 않는 당신이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행복에 .. 2013. 5. 26. 어떤 결심 / 이해인 어떤 결심 / 이해인 마음이 많이 아플때꼭 하루만 살기로 했다몸이 많이 아플때꼭 한 순간만 살기로했다 사랑한 일만 떠올리며고요히 나 자신만들여다 보기로 했다 내게 주어진 하루만이전 생애하고 생각하니저만치서 행복이웃으며 걸어왔다. 2013. 5. 25. 인연으로 만난 우리 인연으로 만난 우리 생각만 하여도 얼굴 가득 미소가 어리는 당신과 나의 만남이면 좋겠습니다 장미꽃처럼 정열적인 사랑이 아니더라도 안개처럼 은은히 풍기는 은근한 사랑처럼 언제나 지치지 않는 은은한 사랑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돌아보아도 언제나 그자리에 서있는 변함없는 소나무처럼 그자리에 당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누군가 필요할때에 나를 위로해줄수 있는 사람 당신이 쓸쓸해 할때 당신의 마음안에 가득히 남겨지는 모습으로 그대옆에 있겠습니다 세월이 변해도 우리의 모습이 변해도 영혼의 마음으로 머무를수 있는 그대와 나였으면 좋겠습니다 서로가 배려하는 마음으로 누가 되지 않는 만남으로 뒤돌아서도 언제나 여운이 남는 미소가 어리는 그대와 나였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친구처럼 때론 연인처럼 그리움으로 남겨지는 우리의 만.. 2013. 5. 25. 커피 한 잔의 여유로움으로 커피 한 잔의 여유로움으로 어제와 똑같은 일이 오늘도 이어진다면오늘 보다 너그러운 내일을 위해한잔의 커피에 사랑을 섞어 마셔 보십시오 한 낮을 견디기가 지루하고 힘이 들때에커피 한잔 마시는 여유가 있다면내일의 하늘은 코발트빛 희망일 것입니다 기억하기 싫은 일은 말끔히 비워버리고아름다운 추억만을 잔 속에 채워내일을 살아가는 지혜로 만들어 보십시오 식어버린 커피의 마지막 한 방울까지도단비같은 위로되어 가슴을 적시고달콤한 세상의 향기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초라해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더라도살아온 날보다 살아갈 날을 위하여기분 좋은 마음으로 잔을 비워 보십시요 빠르게 돌아가는 일상은 자유로와지고지친 마음들은 빈 잔에 녹아 들어 향긋한 커피의 속삭임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마실 수 있는 커피 한잔에오늘.. 2013. 5. 24. 사랑할 수만 있다면 / 김학주 사랑할 수만 있다면 / 김학주 사랑할 수만 있다면 마음의 편지를 풀어내어 밤바다에 수없이 내던지며 가까이에서 머물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사랑할 수만 있다면 잊혀져버린 추억을 엮어 빗물에 띄우고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더라도 후회하지는 않겠습니다 사랑할 수만 있다면 당신이 나에게 던져준 많은 말들을 밤이 새도록 되새겨 나만이 간직할 수 있도록 가슴에 묻어두겠습니다 사랑할 수만 있다면 당신이 오늘 문득 말없이 떠나가버린다해도 내 정녕 당신을 미워하지는 않겠습니다. 2013. 5. 24. 사랑할 때는 / 이정은 사랑할 때는 / 이정은 사랑할 때는 시계 바늘처럼 사랑하세요 바늘의 길이도, 움직이는 속도도 다르지만 서로 잡은 손을 절대 놓지 않는 그런 믿음으로 사랑하세요 사랑할 때는 시계 바늘처럼 사랑하세요 60초마다 꼭꼭 만나는 초바늘의 식상함이 아닌, 3600초마다 한 번씩 스쳐 가는 그런 애틋한 그리움으로 사랑하세요 사랑할 때는 시계 바늘처럼 사랑하세요 몸 하나 간신히 뻗을 작은 공간에 갇혀 있어도 그 공간을 함께 나누고 즐길 수 있는 여유로움으로 사랑하세요 사랑할 때는 시계바늘처럼 사랑하세요 어느 날 갑자기 약이 닳아서 멈추는 한이 있을지라도 몸짓이 멎는 그 마지막 순간까지 움직이는 책임감으로 사랑하세요 2013. 5. 23. 향기로운 커피처럼 향기로운 커피처럼 커피처럼 들꽃처럼 향기로운 이야기를 아름답게 쓸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참으로 행복하리라.. 때 묻지 않은 순수함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혹은 남들이 바보 같다고 놀려도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 듯 미소 지으며 삶에 여유를 가지고 살고 싶다. 살아가면서 하루 하루 시간의 흐름속에서 그렇게 나이를 먹어가고 숨가쁘게 돌아가는 세상의 톱니바퀴에서 행여 튕겨 나갈까 맘 졸이며 그렇게 사는건 싫다. 조금은 모자라도 욕심없이.. 아무 욕심없이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마음속에서 언제나 음악이 흐르고 마음속에서 언제나 아름다운 언어가 흘러 나오고.. 그렇게 아름다운 마음으로 아름답게 살아갈 수 있다면 가진 것 넉넉하지 않아도 마음은 부자가 될 수 있을 텐데... 2013. 5. 23. 밝은 마음은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다 밝은 마음은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다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사람의 마음은 또 다른 아름다운 마음의 소유자에게 이식된다. 마음 바탕이 밝은 사람과 어울리면 그 밝은 마음이 또 다른 사람에게 옮겨진다. 그래서 마음 바탕이 밝으면 어두운 방에서도 푸른 하늘을 볼 수 있다. 마음이 밝은 사람이 만나는 나무나 바위, 바다, 강물, 또 꽃이거나 한줌 흙에 이르기까지 그 모든 것들은 밝은 빛을 낸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그런 현상을 다음과 같은 말로 정리했다. " 본다는 것은 보는 사람 속에 있고, 생각하는 것은 생각하는 사람 속에 있으며, 생명은 정신 속에 있으므로 행복 역시 정신 속에 있습니다 행복이라는 것도 어떤 종류의 생명이기 때문이다." 어둠 속에서도 밝은 마음으로 푸른 하늘을 보고 그러면 여러분이 나아가는 길.. 2013. 5. 22. 사랑할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 김재진 사랑할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 김재진 남아 있는 시간은 얼마일까 아프지 않고 마음 졸이지도 않고 슬프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온다던 소식 오지 않고 고지서만 쌓이는 날 배고픈 우체통이 온종일 입 벌리고 빨갛게 서 있는 날 길에 나가 벌 받는 사람처럼 그대를 기다리네 미워하지 않고 성내지 않고 외롭지 않고 지치지 않고 웃을 수 있는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까닭 없이 자꾸자꾸 눈물만 흐르는 밤 길에 서서 허염없이 하늘만 쳐다보네 걸을 수 있는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바라보기만 해도 가슴 따뜻한 사랑할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2013. 5. 22. 사랑한다는 건 / 박남원 사랑한다는 건 / 박남원 세상에서 한 사람을 만나 한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가슴으로 세상을 연습하는 일이다 비가 오면 비에 젖는 바다의 모습으로 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에게 다가가는 일이다 혹은 불볕 쏟아지는 여름날 바람이 저녁 산을 어루만지 듯 가슴을 열고 목마른 여름길을 홀로 걷던 사람과 마주하는 일이다 이제는 지친 다리를 쉬게 하는 일이다 지상에 존재하는 어느 미물일지라도 사랑은 결코 외면하지 않으니 한 사람을 진실로 사랑한다는 것은 한 사람의 목숨을 사랑한다는 것 그의 웃음 부터 흐르는 눈물까지 내 스스로의 것으로 돌려 받는 일이다 그리하여 사랑한다는 것은 둘이 똑같은 하나가 되어 늘 어둠의 깊이보다 높은 데서 빛나는 별들을 한없이 바라보는 일이다. 2013. 5. 21. 사랑하는 사람에게 해줘야 할 말 / 스티브 스티븐스 사랑하는 사람에게 해줘야 할 말 / 스티브 스티븐스 정말 잘했어요. 역시 당신이네요. 당신하고 떨어져 있으면 왠지 허전해... 지나고 생각해보니 그때 당신 판단이 옳았어.. 당신이 있어서 얼마나 안심이 되는지 몰라. 날마다 이 모든 일을 해줘서 정말 고마워... 나와 가장 가까운 친구가 누군지 알아? 바로 당신이야.. 결혼을 다시 해야 한다면, 그때도 난 당신과 할 거에요.. 하루종일 당신 생각한 거 알아요?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당신이 옆에 있어서 좋아요.. 죽을 때까지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당신뿐이야.. 당신은 언제 봐도 멋있어요... 난 당신을 믿어요... 당신이 나한테 얼마나 큰 의지가 되어주는지 모르죠? 우울하다가도 난 당신만 보면 기분이 좋아져요... 내가 세상에서 유일하게 잘한 일이 있다면.. 2013. 5. 21. 좋은 만남 좋은 만남 우리의 만남은 보이지 않은 만남이기에 얼마든지 거짓도 진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거짓은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지만 우리의 진실은 모두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며 서로를 존중하게 합니다. 비록 사이버공간 일지라도 우리에게는 인연이라는 끈이 있기에 상대에게 아픔을 주는 말보다는 서로에게 웃음을 주는 진실함으로 대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인연이 언제 우리를 갈라 놓을지 몰라도 언제 우리를 돌아서게 할지는 몰라도 언젠가 서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을때 서로를 위로하고 보듬을 수 있는 아름다운 사랑의 만남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이것도 인연이므로 말 한마디로 나의 글 한자로 인하여 남에게 상처는 주지 않았는지 아픔을 주지는 않았는지, 눈물을 주지는 않았는지. 슬픔을 주지는 않았는지, 자신을 .. 2013. 5. 20. 행복을 말하는 사람 행복을 말하는 사람 오늘 하루는 내 생애의 축소판 아침에 눈을 떠서 저녁에 잠잘 때까지 하루종일 행복과 희망을 말하는 사람 바로 우리였으면 참 좋겠습니다. 행복과 희망은 권리이자 의무입니다. 언제나 행복과 희망만을 말하며 하얗게 웃는 사람 그대와 나였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오늘 하루 해피 바이러스를 맘껏 퍼주고 싶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따듯한 마음을 가진 사람 그대와 나였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오늘 또 내일하루 그렇게 매일매일 예쁘게 살고 싶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예쁜 마음을 가진 사람 그대와 나였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2013. 5. 20. 아직도 기다림이 있다면 행복하다 아직도 기다림이 있다면 행복하다 사랑이 가슴에 넘칠 때 진실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요? 사랑의 감정을 가슴 가득히 담고 살아갈 때 누구라도 행복하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요? 늘 되풀이되는 일과 속에서 정신없이 맴돌다가도 가끔 푸른 하늘을 바라볼 때가 있습니다. 그런 때 난 이런 소망을 가만히 외어 봅니다. 언제나 사랑하며 살게 하옵소서 라고… 나의 이 바람은 큰 사랑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내 주변에 있는 것들부터 우선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보자는 아주 작은 사랑의 마음입니다. 사실 입으로는 사랑을 외치면서도 정작 마음의 문은 꼭꼭 닫아 두는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사랑은 결코 큰 것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고 내 주변에 있는 것들에 대한 관심에서부터 시작되어 가지를 뻗치는 게 사랑이라고 감히 .. 2013. 5. 19.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