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아름다운이야기832 당신 삶의 원천은 무엇인가? 당신 삶의 원천은 무엇인가? 우리의 삶에는 모두 하나씩의 뿌리가 존재한다. 그것은 살아가는 커다란 세계를 지탱시키는 힘의 원천과도 같다. 사람마다 그 뿌리는 가족이나 연인일 수도 있고 이미 세상에 없는 누군가일 수도 있다. 혹은 사랑과도 같은 무형의 감정일 수도 있다. 만약에 당신의 마음속에 사랑이라는 원천이 존재한다면 모든 행동 하나하나는 사랑에서 오는 에너지로 늘 충만할 것이며 그 어떤 문제도 당신을 흔들어놓을 수 없을 것이다. 든든한 엔진과도 같은 뿌리가 삶과 직접 연결되어 올바른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해줄 것이기 때문이다. 당신의 몸과 마음을 지탱하는 당신만의 원천은 무엇인가? 2012. 11. 3. 푸념만 할 것인가 벽을 허물 것인가/ 버니 시겔 푸념만 할 것인가 벽을 허물 것인가/ 버니 시겔 현재의 별 볼일 없는 모습은 모두 아픈 과거 때문이라고 신세 한탄 하듯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물론 힘든 경험과 고통은 순탄한 인생을 가로막는 댐이 되어 영원한 상처로 남기도 한다. 하지만 그 고통을 발판으로 삼아 자신을 더 크게 발전시킬 수 있는 에너지와 열정을 이끌어 낼 수도 있다. 고통을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에 대한 선택은 각자에게 달려 있다. 인생의 길목을 가로 막고 있는 댐을 허물고 쏟아지는 물의 에너지를 강한 추진력으로 이용하라. 용기를 내 장벽을 허물고 씩씩하게 전진하는 것이다. 미래를 창조하기 위해 애쓰는 것보다 모든 것을 과거의 탓으로 돌리며 푸념 하는 일이 훨씬 쉽다. 과거 라는 틀에 얽매여 살 것인가.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현재에 충실 .. 2012. 11. 1. 늦었다고 생각하는 지금이 가장 빠른 때다 / 버니 시겔 늦었다고 생각하는 지금이 가장 빠른 때다 / 버니 시겔 사람들은 무언가를 시작할 때 너무 늦었다는 이유로 행동하기를 망설인다. 그러면서 결정을 늦추거나 미루다가 나중에는 포기해버린다. 무언가를 실행하기 가장 빠른 순간은 과거도 미래도 아닌 바로 현재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우주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 그 순간이 현재였듯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순간 역시 현재이다. 우주에는 오로지 현재만이 존재하므로 언제든 시작하는 그때가 현재가 되는 것이다. 따라서 당신에게 주어진 가장 빠른 시간인 지금.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시도 해야 한다. 단지 시기가 늦었다는 이유로 망설이는 일은 어리석은 행동이다. 새로운 친구를 사귄다거나 공부를 시작한다거나 다른 사업을 시작하려고 한다면 더이상 망설이지 말고 바로 지.. 2012. 10. 31. 가을에는 쉼을 얻으세요. 가을에는 쉼을 얻으세요. 가을에는 쉴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봄 부터 시작해서 수 많은 삶의 무거운 걸음을 쉬지도 않고 왔습니다. 당신의 수고와 짐 중에 가장 무거운 것이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그 짐을 가을날 에는 한번쯤 내려놓고 마음껏 쉴 수 있는 그런 시간을 가져 보세요. 사랑하고 재물을 모으고 명예를 얻는일은 인생에게 있어 그리 힘든 일이 아니랍니다. 인생에 있어 가장 무거운 짐은 보여지는 삶의 문제가 아니라 내 마음에 얹어 있는 법일 것입니다. 선하게 살고 싶은데, 이웃을 사랑하고 싶은데, 정의로운 편에 서고 싶은데 잘하지 못해서 싸우고 있는 마음의 짐이 삶의 무거운 짐보다 더욱 무거운 짐일 것입니다. 할수있는 것은 짐이 아닙니다. 하고 싶지만 늘 실패하는 그것이 더무거운 짐입니다. 가을에는.. 2012. 10. 30. 그리움은 그런것이다 / 김학철 그리움은 그런것이다 / 김학철 돌아간다고 해서 그리움이 소멸 되는것은 아니다. 마주 손잡는다고 해서 그리움이 채워지는것은 아니다. 잎지는 나무아래 우두커니 서서 먼산을 보라 눈이 시리도록 푸른 하늘이 거기있어 그리움은 커지는 법이다. 차마 버릴수없는 그림자 하나 안타까워.. 안타까워 가슴에 담아두고 홀로떠나는 밤길 그리움은 그런것이다. 2012. 10. 29. 나는 배웠다 / 오마르 워싱턴 나는 배웠다 / 오마르 워싱턴 신뢰를 쌓는데는 여러 해가 걸려도 무너지는 것은 순식간 이라는 것을 배웠다. 인생은 무엇을 손에 쥐고 있는가에 달린 것이 아니라 믿을만한 사람이 누군가에 달렸음을 나는 배웠다. 우리의 매력이라는 것은 15분을 넘지 못하고 그리움은 무엇을 알고 있느냐가 문제임도 배웠다. 나는 배웠다. 다른 사람으로 하여금 나를 사랑하게 만들 수 없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사랑 받을 만한 사람이 되는 것 뿐 이다. 사랑은 사랑 하는 사람의 선택이다. 내가 아무리 마음을 쏟아 다른 사람을 돌보아도 그들은 때로 보답도 반응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다른 사람의 최대치에 나 자신을 비교 해야 한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그리고 또 배웠다. 인생은 무슨 사건이 .. 2012. 10. 27. 가장 멋진 인생이란? 가장 멋진 인생이란? 가장 현명한 사람은 늘 배우려고 노력하는 사람이고, 가장 훌륭한 정치가는 떠나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이 되면 하던일 후배에게 맡기고 미련 없이 떠나는 사람이며, 가장 겸손한 사람은 개구리 되어서도 올챙이적 시절을 잊지 않고, 자신이 처한 현실에 대하여 감사하는 사람이다. 가장 넉넉한 사람은 자기한테 주어진 몫에 대하여 불평 불만이 없는 사람이고 가장 건강한 사람은 늘 웃는 사람이다. 가장 강한 사람은 타오르는 욕망을 스스로 자제할 수 있는 사람이며, 가장 인간성이 좋은 사람은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이다. 가장 좋은 스승은 제자에게 자신이 가진 지식을 아낌없이 주는 사람이고, 가장 훌륭한 자식은 부모님의 마음을 상하지 않게 하는 사람이며, 가장 현명한 사람은 놀 때는.. 2012. 10. 26. 사랑고백 / 이준호 사랑고백 / 이준호 언젠가 불러야 할 이름이라면 이제 당신을 부르고 싶습니다 가슴에 꼭꼭 새겨야 할 사람이라면 이제 당신을 그리고 싶습니다 때론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만남으로 때론 우습도록 정겨운 그리움으로 내게 남아 있는 시간을 당신께 드리고 싶습니다 지나쳐 가야 할 사람이 아니라면 이제 당신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잠시 잠깐 머무르다 갈 사람이 아니라면 이제 당신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습니다 때론 아침에 내리는 이슬비처럼 보드라운 눈빛으로 때론 머리맡을 쪼는 따가운 태양처럼 강렬한 눈빛으로 이제 당신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거스르지 못할 인연이라면 다시는 손을 놓지 않겠습니다 때론 오래된 친구처럼 때론 처음 만나는 사람처럼 그 많은 당신을 다 사랑하고 싶습니다 2012. 10. 25. 주부는 세 번 웁니다 주부는 세 번 웁니다. 태어날 때, 부모님이 돌아가셨을 때, 그리고 가족을 위해 매일 일했는데 노는 사람 취급 받을 때… 2012. 10. 24. 딸의 청구서와 영수증 딸의 청구서와 영수증 저녁 밥을 준비하고 있는 나에게 어린 딸아이가 살며시 다가와서 종이 한 장을 건네줬다. 그 종이에는 이와 같이 써있었는데 '내 방 청소한 값 2천원 엄마 심부름으로 슈퍼 갔다온 값 1천원 엄마 시장 따라가 준 값 3천원 쓰레기 분리수거 한 값 1천원 아빠 어깨 주물러 드린값 4천원 모두~ 합쳐서~ 만천원!' 딸은 싱글벙글 기대에 부풀어 있는 얼굴을 한채로 나를 올려다보고 있었고, 나는 연필을 가져와 딸이 쓴 종이 뒷장에 글을 적어 내려갔다. '너를 뱃속에 열달 동안 데리고 다닌 값 - 무료 딸이 아플 때 간호하고 모든일 잘되라고 기도한 값 - 무료 눈물 흘린 값 - 무료 장난감 사주고 옷사주고 음식해주고 씻겨주고 똥기저귀 갈아준 값 - 무료 이 것 말고도 엄마의 사랑이 듬뿍 담긴 딸.. 2012. 10. 23. 사랑 / 박승우 사랑 / 박승우 당신이 연두빛 몸매로 왔을 때 나는 몰랐습니다 그저 작은 들풀이려니 생각했습니다 이름도 기억하지 못한 채 어느날 홀연히 사라질 일년생 들풀 중의 하나려니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나의 정원에 뿌리를 내린 당신은 그리움을 먹고 자라는 목마른 나무였습니다 날마다 그리움의 파란 엽서를 가지끝에 매달고 손흔드는 갈망이었습니다 보고싶은 마음에 담장을 넘어 하늘로 목을 뻗는 키 큰 나무였습니다 서러움과 슬픔의 열매들이 열리고 고독의 뿌리가 깊어지지만 그래도 기다림의 나이테를 만들며 희망으로 물관부를 채우는 꼿꼿한 나무였습니다 이제는 너무나 커버려 옮겨 심을 수도 없는 내 정원의 키 큰 나무는 사랑이었습니다 2012. 10. 22. 사랑 / 김성만 사 랑 / 김성만 화려하지 않으며 오만하지 않아도 좋을 것이 너와 내가 갖는 인간의 뜻깊은 정이었음이니 나는 늘 손뼉을 치며 너의 두 눈 속에서 헤엄치며 노는 기쁨을 찾고 싶었어라. 눈을 크게 뜨지 않아도 환하게 보이는 것이 네 마음 내 마음이 함께 열려 있음이라. 나는 늘 부족한 언어로 혼자 웃으며 속속들이 내어줌에 즐거워 하고 싶나니 그대 정녕 또 원하는 게 무엇이뇨? 이 세상 추운 날 하나 없이 항상 따뜻하게 살 수만 있다면 그것으로 눈물겹게 감사하며 너와 나 따뜻한 길손이 되자. 그리하여 만일 우리도 꽃과 같은 어둠을 먹고 사는 별이 될 수 있다면 그 때 되도록 가까운 곳에 위치하여 서로 마주보며 동화를 쓰자. 2012. 10. 20. 사랑 그대로의 사랑 / 유영석 사랑 그대로의 사랑 / 유영석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이른아침 감은눈을 억지스레 떠야하는 피곤한 마음속에도 나른함속에 파묻힌 채 허덕이는 오후의 애뜻한 심정속에도 당신의 그 사랑스런 모습은 담겨져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층층계단을 오르내리며 느껴지는 정리할 수 없는 감정의 물결속에도 10년이 훨씬넘은 그래서 이제는 삐꺽대기까지 하는 낡은 피아노 그 앞에서 지친 목소리로 노래를 하는 내 노래속에도 당신의 그 사랑스런 마음은 담겨져 있습니다.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언젠가는 당신도 느낄수 있겠죠 내가 당신을 얼마만큼 사랑하는지 당신도 느낄수 있겠죠 비록 그날이 우리가 이마를 맞댄채 입맞춤하는 아름다운.. 2012. 10. 18. 사람을 찾습니다 / 이풀잎 사람을 찾습니다 / 이풀잎 비가 오면 창 넓은 찻집에 마주 앉아 함께 커피를 마시고 싶은 편안한 사람 집앞 공중전화라기에 나가봤더니 장미꽃을 한아름 두고 간 낭만적인 사람 멀리 있어도 비누 향기 나풀거리는 향긋한 사람 감기걸려 기침하면 깜짝 놀라서 담뱃불부터 꺼주는 따뜻한 사람 코트깃을 세워도 어색하지 않을 왠지 끌리는 사람 아파서 아무것도 못 먹은걸 알고 자기도 하루종일 굶었다는 바보 같은 사람 아이들을 좋아하고 아이들도 따르는 온화한 사람 'No'라는 대답을 'Yes'처럼 들리게 만드는 미워할 수 없는 사람 길을 묻고 싶어지는 친절한 사람 나 없으면 하루도 못 살 것 같은 챙겨주고 싶은 사람 같은 하늘 아래 내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는 욕심없는 사람 약속 지키는걸 당연하게 여기는 요즘 보기.. 2012. 10. 16. 멀리있는 사람이 가슴으로 더욱 그립다 / 이용채 멀리있는 사람이 가슴으로 더욱 그립다 / 이용채 아름다운 것은 아름다운 마음으로 보아야 한다 멀리 두고 지켜보아야 하는 내 사랑하는 사람 그가 아름다운 건 나에게 아름다운 마음을 그가 주었기 때문이요 그는 스스로 아름다움을 꽃으로 가꾸고 있기 때문이다 멀리 있어 가슴으로 더욱 가까운 사람 진실한 아름다움은 마음이 아름다운 사람이기에 더욱 사랑스러운 그 사람 아름다운 마음으로 본 아름다움은 쉽게 잊을 수 없는 것 그러기에 아직도 나는 그가 그립다. 2012. 10. 13. 이전 1 ··· 46 47 48 49 50 51 52 ··· 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