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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384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 어린왕자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뭔지 아니?" "흠... 글쎄요, 돈버는 일? 밥먹는 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 각각의 얼굴만큼 다양한 각양각색의 마음을 순간에도 수 만가지의 생각이 떠오르는데, 그 바람같은 마음이 머물게 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거란다" - 어린왕자 중 / 생텍쥐페리 2012. 8. 28.
그게 바로 사랑일 테니 이루지 못할 사랑이라고 해서 애써 잊는다든가… 새로운 누군가를 좋아하게 됐다고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그때 그때의 솔직한 감정… 그게 바로 사랑일 테니… 2012. 8. 27.
사랑과 이별 그리고 사랑과 이별 그리고 / 고마워요 소울메이트中 이별이 슬픈건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기 때문만은 아니다. 마음을 바쳤던 그 시간들이 아무것도 아닌게 되버리기 때문에 슬픈것이다. 사랑의 끝에서 듣는 이별 노래는 슬픔을 보듬어주는 손길이 된다. 연애는 마인드 컨트롤 게임이다. 졌다고해서 슬퍼할 필요는 없다. 마음을 다스릴수 없을정도로 그를 좋와했을 뿐이다.. 꾸미지않은 맨 마음으로 그를 대했고, 계산하지 않고 순수했을뿐이다. 게임에서는 졌지만 동정받을 필요가 없는 패자일뿐이다.. 한번 이별한 사람은 다음 사랑에 많은걸 바라지 않는다. 사랑은 그저 두사람이 서로의 외로움을 바꿔서 짊어지는 것이라는걸 아니까... 오래걸으면 다리가 아픈 것처럼 오래 사랑하면 마음이 지칠때도 있다. 내 사랑이 아니라면 그쯤에서 멈춰야.. 2012. 8. 25.
마음 / 황경신 마음 / 황경신 기다리지 않아도 봄은 오니까,애쓰지 않아도 겨울은 잊혀지니까.흘러가는 그 마음 잡지 않았어. 2012. 8. 24.
계산하는 버릇을 멈추세요 / 혜민스님 인간 관계를 원활히 하고 싶으시면 계산하는 버릇을 멈추세요 나는 이만큼 해 주었는데 왜 상대는 나에게 그만큼 해 주지 않는가 하고 계산하면 관계에 브레이크가 자꾸 걸려요. -혜민스님 2012. 8. 23.
그냥 놓아주세요 / 혜민스님 사람과의 인연은 본인이 좋아서 노력하는데도 자꾸 힘들다고 느껴지면 인연이 아닌 경우일 수 있습니다. 될 인연은 그렇게 힘들게 몸부림치지 않아도 이루어져요. 자신을 너무나 힘들게 하는 인연이라면 그냥 놓아주세요. - 혜민스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것들 2012. 8. 23.
보통의 존재 / 이석원 보통의 존재 / 이석원 그렇다. 내가 늘 비슷한 사람을 만나는 것 그 사람들이 늘 내게 비슷한 반응을 보이는 것도 모두 내 탓이다. 내가 변하지 않기 때문에 그 사람들도 변하지 않는 것이다. - 보통의 존재 / 이석원 2012. 8. 22.
눈물의 힘 / 이근대 눈물의 힘 / 이근대 눈물은 상처에 바르는 연고 같은거다. 어깨위에 먹구름이 내려와 너를 버겁게 하거든 천둥번개속에 내리는 소나기처럼 울어버려라. 어차피 세상은 눈물로 이루어졌고 눈물의 힘은 웃음의 근력보다 강하게 너를 지켜줄 것이다. 2012. 8. 19.
행복은... 행복이 반드시 타워펠리스 48층에만 있는 것도 아니며 BMW 7시리즈 뒷좌석에만 있는 것도 아닐 것이다 어쩌면 행복은 소나기를 피해 들어간 이름 모를 카페에서 마시는 한잔의 모카커피에 녹아있을 지도 모르고 출근길 만원 지하철에서 운 좋게 당신 차지가 된 빈자리에 놓여있을 지도 모르고 밤샘작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만나는 싸한 새벽공기에 스며있을 지도 모른다 행복은 그렇게 가까운 곳에 있을지 모른다. - 작자 미상 2012. 8. 13.
지란지교를 꿈꾸며 / 유안진 지란지교를 꿈꾸며 / 유안진 저녁을 먹고나면 허물없이 찾아가 차 한잔을 마시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입은옷을 갈아입지 않고, 김치냄새가 좀 나더라도 흉보지 않을 친구가 우리집 가까이에 살았으면 좋겠다. 비 오는 오후나, 눈 내리는 밤에도 고무신을 끌고 찾아가도 좋을 친구, 밤늦도록 공허한 마음도 마음놓고 열어 보일 수 있고 악의없이 남의 얘기를 주고받고 나서도 말이 날까 걱정되지 않는 친구가...... 사람이 자기 아내나 남편, 제 형제나 제 자식하고만 사랑을 나눈다면 어찌 행복해질 수 있을까. 영원이 없을수록 영원을 꿈꾸도록 서로 돕는 진실한 친구가 필요하리라. 그가 여성이라도 좋고 남성이라도 좋다. 나보다 나이가 많아도 좋고 동갑이거나 적어도 좋다. 다만 그의 인품은 맑은 강.. 2012. 8. 13.
좋아하는사람과사랑하는사람의차이점 좋아하는사람과사랑하는사람의차이점 좋아하는 사람의 이름은 수첩의 맨 앞에 적지만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은 가슴에 새기는 것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은 그에 대해 아는 것이 많은 사람이지만사랑하는 사람은 그에 대해 알고 싶은 것이 더 많은 사람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은 눈 크게 뜨고 보고 싶은 사람이지만사랑하는 사람은 눈 감아야 볼 수 있는 사람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은 똑같은 선물을 나누어 갖고 싶은 사람이지만사랑하는 사람에게는 그에게 줄 선물로도 늘 주머니가 가난합니다.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내 생일이 기다려지지만사랑하는 사람 앞에서는 그의 생일을 기다려지게 됩니다. 좋아하는 사람은 친구들과 어울려도 즐거울 수 있지만사랑하는 사람은 오직 나하고만 있어야 기쁜 것입니다. 좋아하는 사람과 헤어질 때는 아쉽지만 돌아서.. 2012. 5. 14.
비오는 날 들려주고 싶은 어느 남자의 이야기 비오는 날 들려주고 싶은 어느 남자의 이야기 그에게는 엉뚱한 징크스가 붙어다니곤 했습니다. 그가 집을 떠나서 멀리 여행이라도 가는 날이면 반드시 비가 내리곤 했습니다.또한 그가 어떤 중요한 일을 하려고만 하면 하늘은 어김없이 비를 뿌려주었습니다.그의 가방 속에는 항상 검은 접개 우산이 들어있었고 그는 봄, 여름, 가을, 겨울할 것 없이 긴 레인코트를 걸치고 다녔습니다.그가 이런 징크스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된 때는그가 초등학교 일학년 가을 소풍 때였습니다. 전날밤 그는 창을 열고 하늘에 대고 소원을 빌었습니다. "제발 내일은 비가 내리지 않게 해주십시오. 지난번 봄소풍 때도 비가 와서연기되고, 또 연기되고 결국 소풍을 가지 못하다가 교실에서 김밥 까먹고말았는데 이번 소풍 때에는 제발 비가 오지 말게.. 2012. 4. 29.
그런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죽도록 사랑하는 사람이 아닌,미치도록 좋아하는 사람도 아닌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깊이의 잣대가 필요 없는 가슴,넓이의 헤아림이 필요 없는 마음자신을 투영 시킬 맑은 눈을 가진그런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삶이 버거워 휘청거릴 때조용히 어깨를 내어주고사심 없는 마음으로 손을 잡아 줄 수 있는괜찮은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우울할 때 마주앉아 나누는차 한 잔 만으로도 부자가 될 수 있고하늘빛이 우울하여 몹시도 허탈한 날,조용한 음악 한 곡 함께 들으며눈처럼 하얀 웃음 나눌 수 있는그런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 모습 전부를 보여주고돌아서서 후회라는단어 떠올리지 않아도 될괜찮은 사람 하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일상에서 문득 그 모습 떠.. 2012. 4. 22.
가정에 관한 명언 가정에 관한 명언 가정은 부인이 광채를 내야 할 곳이다. *에디슨* 가정은 사람이 '있는 그대로'의 자기를 표시할 수 있는 장소이다. *앙드레 모루와* 가정은 삶의 보물상자가 되어야 한다. *코르뷔제* 가정은 아버지의 왕국, 어머니의 영토요, 아이들의 보금자리다. 가정은 안심하고 모든 것을 맡길 수 있으며, 서로 의지하고 사랑하며 사랑 받는 곳이다. *H. 웰즈* 가정은 어디서 시작되느냐 하면 젊은이가 처녀와 연애에 빠져드는 것에서 시작된다. 이 보다 더 훌륭한 길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버나드 쇼* 가정은 여자에게 창조주 다음의 권력이 부여되는 곳이다. *잭슨* 가정은 지상의 낙원이다. 이것이 없으면 그는 이미 지옥에 있는 자다. *우찌무라 간조* 가정은 평화의 장소이다. 위험에서뿐만 아니라 두려움.. 2012. 4. 22.
아버지의 눈물은 가슴에서 흐릅니다 아버지의 눈물은 가슴에서 흐릅니다 아버지는 멀리 바라봅니다. 멀리 바라보기에 허물을 잘 보지 않습니다.멀리 바라보면 미운 사람도 사랑스럽게 보입니다.멀리 바라보기에 그리움만 많습니다. 자식들의 먼 후일을 바라보고 그 힘든 삶의 자리에서도 너털웃음으로 참아냅니다. 자존심이 무너지고 굴욕감을 참아내면서도미소 지으며 집안을 들어서는 아버지,아버지는 말 못하는 바보처럼 말이 없습니다. 표현하는 것이 작아서 자식들로부터 오해도 많이 받습니다. 아버지는 눈물도 없고 잔정도 없는 돌 같은 사람이 아닙니다. 말이 없기에 생각이 더 많고,사랑의 표현이 약하기에 마음의 고통은 더 많은 것이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아버지는 작은 사랑에는 인색하지만 큰 사랑엔 부자입니다. 대범하게 용서하고 혼자서 응어리를 풀어내는 치료자입니다.. 2012.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