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832

함께… 빨리 가려면 혼자가라 멀리 가려면 함께가라 빨리 가려면 직선으로 가라 깊이 가려면 굽이 돌아가라 외나무가 되려거든 혼자가라 푸른숲이 되려거든 함께가라 - 아프리카 속담 중 2015. 2. 9.
어느날 / 김상옥 구두를 새로 지어 딸에게 신겨주고 저만치 가는 양을 물끄러미 바라보다 한 생애 사무치던 일도 저리 쉽게 가것네. 2015. 1. 23.
사랑은... 사랑은 미소로 시작하고 키스로 커가며 눈물로 끝을 맺습니다. 당신이 태어났을 때 당신 혼자만이 울고 있었고 당신 주위의 모든 사람들은 미소 짓고 있었습니다. 당신이 이 세상을 떠날 때는 당신 혼자만이 미소 짓고 당신 주위의 모든 사람들은 울도록 그런 인생을 사십시요. 2015. 1. 22.
진정한 친구란 진정한 친구란 그 사람과 같이 그네에 앉아 한마디 말도 안하고 시간을 보낸 후 헤어졌을 때, 마치 당신의 인생에서 최고의 대화를 나눈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사람입니다. 2015. 1. 21.
인생 꿈꾸고 싶은 것은 마음대로 꿈을 꾸세요. 가고 싶은 곳은 어디든 가세요. 되고 싶은 것은 되도록 노력하세요. 왜냐하면,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을 모두 할 수 있는 인생은 오직 한 번이고 기회도 오직 한 번이니까요. 2015. 1. 20.
그를 보내며 / 한용운 그가 간다. 그가 가고 싶어서 가는 것도 아니오, 내가 보내고 싶어서 보내는 것도 아니지만 그는 간다. 그의 붉은 입술, 흰니, 가는 눈썹이 어여쁜 줄만 알았더니 구름 같은 뒷머리, 실버들 같은 허리, 구슬 같은 발꿈치가 보다도 아름답습니다. 걸음이 걸음보다 멀어지더니 보이려다 말고 말려다 보인다. 사람이 멀어질수록 마음은 가까와지고 마음이 가까와질수록 사람은 멀어진다. 보이는 듯한 것이 그의 흔드는 수건인가 하였더니 갈매기보다도 작은 조각구름이 난다. 2015. 1. 19.
익숙함에 속아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 것 기회가 오면 놓지지 말고 꼭 잡을 것 위를 보고 살 것, 또한 미래를 보고 살 것 2015. 1. 8.
사랑이 쉬운 거라면 사랑이 쉬운 거라면 왜 그게 소중하고 위대하고 아름답겠어요 2015. 1. 7.
빈틈투성이 / 전민서 빈틈은 채찍질로 메우는 것이 아니라 너그러이 안아줘야 하는 것 너도 그렇게 안아줘야 하는데 2015. 1. 6.
누군가를 잊는데는... 누군가에게 첫눈에 반하기까지는 1분밖에 안걸리고 누군가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기까지는 1시간밖에 안걸리며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기까지는 하루밖에 안걸리지만 누군가를 잊는데는 평생이 걸립니다. 2015. 1. 5.
새해에는 새해에는 나무가 되게 하소서 뜨거운 햇살아래 쉴곳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조용히 그늘을 내 줄 수 있는 넉넉한 나무가 되게 하소서 새해에는 강물이 되게 하소서 목마름에 지쳐있는 모든 이들 갈증으로 허기진 이들 마음을 적셔줄 수 있게 하시고 사랑을 적셔줄 수 있도록 하소서 새해에는 꿈을 잃지 않게 하소서 상처 난 날개 움츠러 들고 고단함에 지친 날개 다시 펼수 있도록 새해에는 새 날개를 주소서… 새해에는 일어나게 하소서 절망앞에 무릎끓지않게 하시고 휘청되는 흔들림에도 오뚜기처럼 일어날 수 있는 새 희망을 주시옵소서 새해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나누어도 부족함이 없는 내 주어도 아깝지 않는 따듯한 사랑을 풍성하게 하시고 아픔까지도 품을 수 있는 진실한 사랑을 주소서 새해에는 보석이되게 하소서 우리를 보석으로 갈고 .. 2015. 1. 2.
감사의 행복 / 이해인 내 하루의 처음과 마지막 기도, 한 해의 처음과 마지막 기도 그리고 내 생애의 처음과 마지막 기도는 “감사합니다!” 라는 말이 되도록 감사를 하나의 숨결 같은 노래로 부르고 싶습니다. 감사하면 아름다우리라. 감사하면 행복하리라. 감사하면 따뜻하리라. 감사하면 웃게 되리라. 감사하기 힘들 적에도 주문을 외우듯이 시를 읊듯이 항상 이렇게 노래해 봅니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 살아서 하늘과 바다와 산을 바라볼 수 있음을 감사합니다. 하늘의 높음과 바다의 넓음과 산의 깊음을 통해 오래오래 사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어 행복합니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나 사계절이 아름다운 정원으로 산책을 나갈 수 있고, 새들이 지저귀는 숲길에서 고요히 기도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나 좋은 책을 골라 읽을 수 있고 .. 2014. 12. 31.
인생에서 슬픈 일은 인생에서 슬픈 일은 누군가를 만나고 그 사람이 당신에게 소중한 의미로 다가왔지만 결국 인연이 아님을 깨닫고 그 사람을 보내야 하는 일입니다. 2014. 12. 30.
우리가 무엇을 잃기 전까지는 우리가 무엇을 잃기 전까지는 그 잃어버린 것의 소중함을 모르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무엇을 얻기 전까지는 우리에게 무엇이 부족한지를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2014. 12. 29.
누군가를 사랑하지만... 누군가를 사랑하지만 그 사람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일은 가슴 아픈 일입니다. 하지만 더욱 가슴 아픈 일은 누군가를 사랑하지만 그 사람에게 당신이 그 사람을 어떻게 느끼는지 차마 알리지 못하는 일입니다. 2014. 12. 26.